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/노홍렬 관련 에피소드 (문단 편집) === 60화[* 집안 싸움과 학력 콤플렉스 모두와 관련이 있어서 중복 기재.] ===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ieYgdDyqM04|보러가기]] 방송일: [[2001년]] [[3월 16일]] 에피소드 시작 부분, 노씨 일가 및 오중, 재황 형제가 모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 이 때 인삼의 내레이션이 인상적이다. >이 풍경은 우리 집의 아주 일상적인 모습이다. 하지만 난,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런 단란한 모습은 '''영원히 볼 수 없을 줄만 알았다'''.[* 빽능에서는 이 부분이 잘리고, "사건은 아주 작은 데서부터 시작되었다."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.] 일주일 전, 노구 삼부자가 삼치기를 하는데 홍렬이 판돈을 다 쓸어가고 있었다. 노구는 홍렬이 과거에 사기친 전적도 있고 해서 사기를 의심하고, 홍렬은 요령일 뿐이라고 부인한다. 그 때 노구가 '똥통대학 나온 놈이 잔머리 하나는 잘 굴린다'는 드립을 치게 되고, 주현 역시 맞장구를 치며 낄낄거린다. 이에 홍렬은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지만, 노구와 주현의 똥통대학 드립은 끝나질 않았다. 결국 기분이 상한 홍렬이 ~~좋게 말하니까 우스워 보이냐는듯~~ 손에 쥐고 있던 동전을 테이블 위에 내팽개치면서 부자간의 싸움이 시작되었는데, 홍렬은 아버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면서 따지고[* 홍렬이 3수하겠다는데 노구가 더 이상 돈 못 대주니 그냥 서명대학교에다 원서내라고 시켰다고 한다. 또한 주현은 장남이라고 비싼 돈 들여서 과외시켜놓고 자신한테는 아무 것도 해준 게 없다고 따졌다.][* 홍렬이 작중 55년생이므로 대학에 들어간 게 70년대 초중반인데, 1960~70년대 입시는 전기대학과 후기대학으로 나뉘어서 전기대학의 입시가 모두 마무리 된 뒤 후기대학의 입시가 시작되는 구조였고, 당시의 대학 입시는 요즘처럼 1지망 2지망 3지망 이렇게 여러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어서 전기대학 중 하나의 대학에 지원해서 불합격했다면 후기대학에 진학하거나 다음 해를 기약해야 했다. 더군다나 271화에 다루고 있는 것처럼 홍렬은 이미 국민학교 시절부터 공부는 전교권에서 놀 정도로 잘했는데 시험운이 없어서 이래저래 미역국 먹은 적이 많았다보니, 애초에 자기 머리가 딸려서 시험 망친 것도 아니고 단지 보통 사람에게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운이 더럽게 안 따라줘서 웬만하면 합격할 시험도 황당한 이유로 망친 적이 많았으므로 자신에게 누가 따라지 대학 나왔네 어쨌네 하는 소리를 들으면 억울할 만하다.] 노구는 자기가 시험 망쳐놓고 왜 남탓을 하냐는 식으로 맞섰다. 나중에는 온갖 옛날 이야기들이 다 튀어나왔는데, 그 옛날 이야기들 중에는 노구의 치부를 건드리는 이야기도 있었고 크게 상관이 없는 주현까지 엮여[* 노구가 젊었을 때 노름판에다 돈을 다 꼴아박은 이야기, 훗날 노구가 정치판에 입문한답시고 또 돈 다 쓸어박은 이야기들, 그리고 남은 재산들을 형인 주현한테만 줬다는 이야기 등.] 주현과 정수까지도 홍렬의 말에 반발하게 만드는 등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된다. 결국 노구는 식구들이 다 보는 앞에서[* 그 중에는 재황도 있었다. ~~이게 무슨 집안 망신이냐?~~ 단, 오중은 돌머리 소개팅녀를 만나러 가서 오지 않았다. 나중에 재황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고 전해듣기는 했을 듯.] '''홍렬의 따귀를 때리고 내쫓아버린다'''. 쫓겨나온 홍렬은 딸 민정에게 '이제 너한테는 큰아버지도, 할아버지도 없다' 라는 말로 사실상 노구네와 의절을 선언했고, 노구 역시 “어디 저런 걸 아들이라고.. 너네도 앞으로 그 집 가지 말고 영삼이 과외도 시키지 마라”며 일갈하는 등 같은 생각이었다.[* 사실 요즘 이랬다간 경찰서 정모해도 할말 없다. 그만큼 터부시 되는건데....] 주현도 “어떻게 나이를 먹어도 철이 안 들어 그 자식은?”며 역정을 들었다. 그래도 양쪽 진영(?)에서 화해의 생각이 약간은 있었는지 일단 정수의 설득 끝에 노구네에서 영삼을 시켜 서신과 반찬(김치)을 보낸다. 그러나 서신 내용에 [[빡]]친[* 홍렬에게 일방적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뉘앙스.] 홍렬이 문전박대함으로써 실패한다.[* 반찬은 필요없다고 밀쳐버리는 와중에 쏟아졌고 영삼이 그걸 졸지에 뒤집어쓰고 말았다. 그 꼴로 돌아온 것을 본 노구와 주현이 더욱 분노한 것은 당연지사.] 그래도 화해할 의사가 보인다고 느낀 홍렬네 역시 [[장미나|미나]]를 시켜 서신과 케이크를 보낸다. 노구와 주현은 서신 내용에 더 빡쳐서[* 사과의 뉘앙스가 전혀 없는 내용이었다.] 의절하겠다고 큰소리친다. 그래도 다소 온건한 입장이던 양쪽 집안의 참모 정수와 민정은 둘끼리 회담을 갖는다. 한 시간 정도 지나 결정한 정수와 민정의 합의 내용은 >첫째, 홍렬이 먼저 노구네에 방문하고, 그 다음에 노구와 주현이 홍렬네에 방문 >둘째, 서로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이하고, 과거 얘기는 언급하지 않으며, 서로 상처가 될 만한 언급 역시 금지 >셋째, 가족 전원이 모여서 화합의 의미로 식사하기 이후 두 집안은 합의서 내용을 따르고, 다시 예전처럼 사이가 좋아진다. 영삼이와 친구들이 [[컨츄리꼬꼬]]의 Oh, My Julia라는 노래에 춤을 추는 공연 온 가족이 저녁식사를 하면서 마지막 절차를 밞게 된다. ~~289화에서도 비슷한 일이 생기는데 거기선 형과 동생의 상황이 역전된다.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